[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컬처웍스(대표이사 기원규)가 2020 콘텐츠 기업 연계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콘피니티(CON:FINITY)'에 파트너사로 참여해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과 함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콘피니티'는 콘텐츠(CONTENT)와 무한(INFINITY)의 합성어로, 콘텐츠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뜻하는 프로젝트다.
롯데컬처웍스는 프로젝트에 파트너사로 참여해 스타트업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콘텐츠 산업 혁신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3월 17일까지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 대상으로 모집을 시행한다. 선발된 기업들에겐 사업화 자금, 부스트업 프로그램, 파트너사와의 협업, 맞춤형 컨설팅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롯데컬처웍스의 모집분야는 영화관 및 영화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및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다.
세부 항목은 신기술 접목 콘텐츠 제작, 영화 및 VOD 추천 솔루션, 디지털 마케팅 자동화, AI 접목 영화관 운영 기술, 신규 광고 형태, 영화관 현장 관리 효율을 위한 응용기술 등이다.
모집된 기술의 시장성 및 경쟁력부터 사회적 가치까지, 10여개의 항목이 평가되어 5월 1주차에 최종 선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은 롯데컬처웍스 현업 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및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는 'Proof of Concept(PoC)' 기회가 제공되며 다년간 업계에서 축적해온 롯데컬처웍스의 비즈니스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업 임직원과의 1대1 오피스아워(Office Hour)를 포함한 멘토링 기회 또한 마련될 예정이다.
2020 콘텐츠 기업 연계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콘피니티' 프로젝트의 지원 및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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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