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3 황제 장재호와 중국 최강 오크 루웨이량의 대결이 성사됐다.
19일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The Esports Night, TEN(이하 TEN)에서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이하 워3 리포지드) 한중 매치를 오는 25일저 녁 9시 TEN 공식 채널(유튜브, 트위치)에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TEN 공식 유튜브에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워3 선수단이 공개됐다. 한국 팀에는 조주연(LawLiet)(NE)과 장재호(Moon)(NE), 이형주(Check)(NE)가 출전한다.
반면, 중국팀은 중국 내 최강 오크라고 평가받는 루웨이량(Fly100%)(OC)과 루얀차오(ColorFuL.LYC)(NE), 유지안카이(Yumiko)(HM)가 대표로 등장한다.
첫번째 매치는 조주연 vs 유지안카이의 대결로, 조주연의 나이트 엘프가 유지안카이의 휴먼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두번째 매치는 나이트 엘프 전으로 이형주와 루얀차오가 맞붙는다. 나이트 엘프 간의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대망의 마지막 매치는 워3 황제이자 레전드라 불리는 장재호와 중국의 최강 오크 루웨이량의 경기가 열린다. 루웨이량은 "작년에는 장재호에게 졌으나, 이번에는 이길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대회는 총 3 라운드 풀매치로 구성되며,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맵은 아마조니아, 고대 군도, 메아리 섬, 숨겨진 언덕, 뒤틀린 초원, 최후의 도피처, 거북이 바위, 북부 군도로 총 8개로, 세트마다 패배한 선수가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TEN 워3 리포지드 한중 매치는 총상금 천만원과 함께 우승팀에겐 TEN 전용 긱스타 커스텀 수냉PC가 주어진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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