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걸그룹 네이처(NATURE)가 열도까지 사로잡으며 ‘글로벌돌’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 일본에서 발매된 네이처의 첫 번째 싱글 ‘I'm So Pretty –Japanese ver.-’는 16일 기준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0위에 오르며 현지 가요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네이처는 이제 갓 일본에서 데뷔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앨범 발매 나흘만에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0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국내외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타이틀곡 ‘I'm So Pretty(아임 소 프리티)’는 캐치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댄스팝 장르로, 지난해 7월 한국에서 먼저 선보이며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의 일본어 버전이다.
앞서 네이처는 지난 10일 하레부타이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인 ‘I'm So Pretty’를 비롯해 수록곡 ‘OOPSIE(My Bad)(웁시)’, ‘What's Up(왓츠 업)’ 등을 일본어 버전으로 선보이며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일본 데뷔와 동시에 현지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낸 네이처는 오리콘 차트 성적으로 관심과 인기를 증명하며 앞으로의 글로벌 활약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글로벌돌’로 자리매김한 네이처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n.CH 엔터테인먼트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