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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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씨맥 김대호 감독, “데프트-케리아가 60% 이상 짐 덜어줘”

기사입력 2020.02.09 21:54 / 기사수정 2020.02.10 17:51



9일 DRX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금일 경기 승리 후 퇴근길 라이브를 진행했다.

오늘 진행된 ‘2020 LCK 스프링 시즌’에서는 DRX가 샌드박스게이밍 상대로 2대1 승리를 차지했다.

이번 퇴근길 라이브에는 씨맥 김대호 감독 이하 데프트 선수, 표식 선수, 도란 선수가 참여했다.

그들은 경기 비하인드 및 소감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씨맥 김대호 감독은 케리아 선수와 데프트 선수 언급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씨맥 감독은 “나도 허점, 결점이 있다. 나 혼자 선수 다섯 명을 다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서 “상체가 됐든 하체가 됐든 알아서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근데) 바텀라인인 데프트와 케리아가 60% 이상 짐을 덜어준다. 덕분에 상체(탑-정글)에 집중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중 케리아에 대해선 “케리아는 천재”라고 감탄했으며, 데프트 선수 역시 “케리아는 자기가 잘한다는 것을 잘 안다”고 평가했다. 스탭들 역시 “인생 2회차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고 전했다.

씨맥 감독은 “전에는 의아한 면도 있었지만 지금은 피드백을 해도 의견을 맞출 수 있다”며 케리아 선수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대형 신인이라 평가 받는 케리아 선수는 오늘도 남다른 활약을 선보여 이스포츠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씨맥 감독은 표식, 도란 등 다른 선수들의 활약에 대해서도 크게 칭찬했으며, 간판인 쵸비 선수 역시 몸이 아픈 가운데 잘 활약해줬다고 전했다.

특히 쵸비에 대해선 “몸이 아파서 경기를 출전해야 하나-하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내일 병원 갈 예정"이라 전했다. 이에 팬들은 쵸비가 빨리 몸이 회복되길 응원했다.

씨맥 김대호 감독은 “퇴근길 라이브도 봐주셔서 감사하다.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한 뒤 라이브를 마쳤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DRX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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