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옥택연과 임주환이 신경전을 벌였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12회에서는 김태평(옥택연 분)이 구도경(임주환)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평은 구도경이 조필두(김용준)의 아들 조현우라는 사실을 알았다. 김태평은 구도경을 직접 만났고, "조현우 씨가 원하는 게 뭐예요? 복수인가요? 조현우 씨가 원하는 게 자살이에요? 20년 전에도 지금도 내 눈에는 조현우 씨가 자살하는 게 보여워. 당신이 정말 원하는 게 뭐예요"라며 설득했다.
구도경은 "말하면 들어줄 수는 있고요?"라며 물었고, 김태평은 "그게 살인만 아니면요"라며 추궁했다. 구도경은 "그게 서준영이라면? 못 들어주겠다는 표정이네"라며 도발했다.
김태평은 "건드렸다간 봐. 죽여버릴 거니까"라며 서준영(이연희)을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고, 구도경은 "그 말은 내 죽음이 바뀔 수도 있다는 말인가. 재미있겠네. 경찰들 앞에서 자살할지 너한테 죽을지"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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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