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2.06 14:14 / 기사수정 2020.02.06 14:1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인 씨'라고 말한 것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tvN D 웹 예능프로그램 '괴릴라 데이트' 속 이용진의 발언이 재조명됐다.
약 1년 전 공개된 이 영상 속에서 MC 이용진은 이진호와 함께 게스트 MC딩동을 만났다. 이때 이용진은 MC딩동에게 "유일무이하지 않나. 사전 MC계에서"라고 말했고, 제작진이 '사전 MC계 대통령'이라는 수식어를 언급하자 "대통령? 문재인 씨 이야기하는 거냐"고 말했다.
이 '문재인 씨' 발언은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괴릴라 데이트'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TV 방송 프로그램보다 표현이 자유롭다. 또한 '괴릴라 데이트'는 편하게 방송을 진행하는 콘셉트. 그러한 과정 속에서 이용진의 발언이 나왔다.
이러한 이용진의 호칭에 누리꾼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무례한 언행"이라며 이용진에 대한 쓴소리를 하는 한편, "예민한 반응 아니냐", "논란이 될 일이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용진은 이 논란 이후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또한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삭제됐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괴릴라 데이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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