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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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때문에 죽게 될 것"…'더 게임' 옥택연♥이연희, 비극 예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2.06 06:35 / 기사수정 2020.02.06 21:4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옥택연과 이연희의 불행이 예고됐다.

5일 방송된 MBC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9회·10회에서는 백선생(정동환 분)이 김태평(옥택연)에게 서준영(이연희)의 죽음을 예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평과 서준영은 조필두(김용준)를 면회했고, 김태평은 조필두가 살인 누명을 썼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 사이 구도경은 병원에서 이미진(최다인)을 살해했고, 김태평은 이미진(최다인)의 사망 시각이 달라졌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서준영은 곧바로 병원에 있는 경찰에게 연락했고, 이미진이 사망했다는 것을 확인하고 병원 폐쇄를 지시했다. 게다가 김태평은 서준영에게 구도경을 그린 몽타주를 건넸고, "이 사람이 범인이라고요? 국과수 법의관이에요"라며 의아해했다.



특히 서준영은 구도경에게 전화했고, 결국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태평은 구도경을 보고 그의 죽음을 예견했던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렸다. 김태평은 '어떻게 당신 이름을 잊고 있었을까. 서준영. 준영 씨가 설마 나 때문에 죽는 건가. 그를 만나고서야 나는 20년 동안이나 잊고 있었던 기억을 되찾았다'라며 자책했다.

또 구도경은 김태평을 인질로 삼은 채 경찰들 앞에서 투신하는 미래가 예견됐다. 이때 구도경은 김태평에게 "넌 절대 못 찾아. 서준영"이라며 경고했다.

김태평은 '나의 예언이 저주가 되어 되돌아온 것만 같았다. 그때 이 사람의 죽음을 말해주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그렇게 우린 20년 만에 다시 만났다'라며 후회했다.



이후 김태평은 백선생에게 "왜 그러셨어요. 다 알고 계셨으면서 왜 숨기셨냐고요. 선생님은 준영 씨 죽음이 왜 안 보이는지 알고 계셨어요"라며 추궁했다.

백선생은 "그래서 말했잖니. 너희는 악연이라고. 마음을 주고도 이어질 수 없는 인연이니 악연일 수밖에. 그 여자 죽음이 보이지 않는 이유는 너 때문에 그 여자가 죽기 때문이야. 서준영이라는 여자는 너 때문에 죽게 될 거야"라며 경고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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