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예지, 블루디, 드림캐쳐 시연이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지난 4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는 예지, 블루디, 드림캐쳐 멤버 시연이 출연했다.
먼저 2년 9개월 만에 신곡을 발매한 예지는 "휴식기를 잠시 가졌는데 뭔가 잘못해서 자숙한 줄 아시는 분들이 있다. 절대 아니다"라며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영상미로 화제가 된 뮤직비디오에 관해서는 "촬영지는 제주도이다. 팬들은 해외인 줄 알던데 제주도의 방방곡곡을 다녔다"고 말했다.
드림캐쳐 시연은 지난달 29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실제로 솔로곡 'Paradise'는 미국의 케이팝 차트에서 방탄소년단 ‘Black Swan’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에 관해 시연은 "나는 누군가 조작을 했나 생각했다. 이게 다 팬들이 있기 때문이다.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블루디는 개인 채널을 통해 라디오를 시작한 소식을 알렸다. 블루디는 "사연을 같이 읽고 곡을 추천해 짧게 불러 드리는 '노래하는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DJ 하는 것이 되게 재미있다"며 즐거워했다.
본격적으로 '아이돌 뮤직쇼! 동전가왕' 코너에서는 각자 남다른 음색을 자랑하며 라이브를 선보였다. 예지는 'My Gravity'로 고음을 뽐낸 뒤, ‘사이다’ 랩으로 멋진 언니의 면모를 과시했다.
드림캐쳐 시연은 ‘Paradise’에 이어 혁오의 ‘위잉위잉’ 커버로 감미로운 목소리를 자랑했다. 블루디는 데뷔 3일 차에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첫 공개한 'NOBODY (Feat. MINO of WINNER)'를 다시 한번 선보였다. 평소 수줍은 모습과는 정반대의 카리스마를 발산해 박수를 받았다.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오전 1시 MBC 표준FM,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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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