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21 08:07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KIA의 좌완 에이스 양현종(22)이 12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18경기에 선발 등판한 양현종은 21일 현재 11승 3패 방어율 3.66을 기록중이다. 지난 시즌 29경기 등판해 12승(5패)을 거둔 양현종은 이 날 승리를 거둔다면 지난 시즌 거둔 기록을 이번 시즌에는 전반기에 달성하게 된다.
그러나 양현종은 이번 시즌 삼성전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 이번 시즌 삼성전에 4경기 출전한 양현종은 2승 2패 방어율 6.05를 기록했다. 특히 19⅓이닝 동안 16개의 4사구를 내주며 스스로 무너진 양현종이다.
최근 KIA의 페이스는 좋지 못하다. 지난 9일 지긋지긋한 16연패를 끊으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최근 또다시 5연패 수렁에 빠졌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린 KIA이지만 오히려 7위 한화에 2게임차로 쫓기고 있는 실정이다.
KIA의 에이스, 양현종이 팀을 구해 낼 수 있을지 지켜볼 사항이다.
[사진=양현종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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