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신구와 조달환이 KBS 쿨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 생방송에 출연한다.
지난 달 '사랑하기 좋은날'에 출연했던 조달환이 “다음엔 신구 선생님과 같이 출연하겠다”는 공약을 실행한 것. 신구와 조달환은 2월에 공연하는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에서 부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춘다.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는 작가 김광탁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다룬 사실주의 연극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 기억과 망각의 경계, 과거와 현재의 경계는 무엇인지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특성상,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청취자들의 질문으로 두 배우와의 생생한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사랑하기 좋은날'에서 다년간 고정 게스트로 활약했던 조달환, 좀처럼 라디오에서 만날 수 없었던 배우 신구와 이금희 아나운서와의 케미도 기대를 모은다.
신구, 조달환이 출연하는 KBS 쿨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는 4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수도권 라디오 89.1MHz나 KBS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콩’으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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