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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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러시아 며느리vs한국 시어머니의 '분가 전쟁' 예고

기사입력 2020.02.03 15:09 / 기사수정 2020.02.03 15:10

최지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아이콘택트'가 러시아 고부의 '분가 전쟁' 편의 결과를 선보이는 가운데, '역대급 명승부'가 예고됐다.

3일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지난 주 눈맞춤 시작 전까지의 상황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던 러시아 며느리와 한국 시어머니의 '분가 전쟁' 에피소드가 돌아온다.

지난 회에서는 러시아 며느리 샤샤와 한국 시어머니 조영희 씨의 팽팽한 갈등이 공개됐다. 댄스 스포츠 선수인 샤샤와 파트너 겸 남편 진성민 씨는 댄스 학원 원장인 시어머니 조영희 씨의 집에 함께 살았다. 샤샤는 '문화 차이'는 물론 "사생활이 없다"는 이유로 분가를 주장했지만, 조영희 씨는 "한국 생활을 더 가르치고 내보내겠다"며 허락하지 않았다.

결국 두 사람은 '평화유지군'으로 나선 각자의 남편을 옆에 두고 눈맞춤방에 마주 앉았다. 하지만 조영희 씨는 '아이콘택트' 사상 최초로 블라인드가 열리기도 전에 "분가는 절대 안 된다"며 선전포고를 던졌다.

본격적인 눈맞춤에서는 3MC(강호동, 이상민, 하하)에게 긴장감을 선사한 명승부가 펼쳐졌다. 어느 쪽도 물러서지 않는 눈빛 대결이었지만, 양측 모두 MC들에게 "그럴 만하다"는 공감을 자아냈다. 또 양쪽 모두 감정에 치우치거나 상대방을 비난하지 않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시어머니의 반대 속에서도 당돌하던 며느리 샤샤는 눈맞춤 결과 눈물을 흘렸다. 또한 눈맞춤 결과에 MC들은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이런 전개는 생각도 못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명승부를 보인 패자 쪽을 보며 MC들은 "졌지만 잘 싸웠다"고 찬사를 보냈다.

'아이콘택트'는 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아이콘택트



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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