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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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미식가 최자X셰프 오스틴 강, 정글 식량난에 '훈훈 케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2.02 06:40 / 기사수정 2020.02.01 22: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셰프 오스틴 강을 배려했다.

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에서는 오스틴 강이 저녁 식사를 준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KCM과 최자는 저녁 식사를 위해 식량 탐사에 나섰고, 그 사이 오스틴 강은 코코넛 열매를 깨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오스틴 강은 우여곡절 끝에 코코넛을 깼고, 조현과 함께 코코넛 워터를 나눠 마셨다. 조현은 "달달하다"라며 기뻐했고, 오스틴 강 역시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KCM과 최자가 빈손으로 돌아왔고, 오스틴 강은 코코넛과 두리안, 바나나밖에 없는 상황에서 요리를 해야 했다.

게다가 오스틴 강은 요리를 하는 도중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자 당황했고, 멤버들은 다 함께 힘을 모아 불이 꺼지지 않도록 노력했다.

또 오스틴 강은 코코넛과 과일을 섞어 다양한 요리에 도전했고, 최자는 "난 맛으로 거짓말 안 한다"라며 미식가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최자는 가장 먼저 시식에 나섰고, "맛없지는 않다. 원주민 요리인데 원래 이렇게 먹는 거라고 먹으면 괜찮은 거 같다"라며 칭찬했다.

KCM은 "역시 셰프다"라며 맞장구쳤고, 조현은 최자와 KCM의 기세에 휩쓸려 오스틴 강의 요리를 맛있게 먹었다.

이후 최자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고, "어디 내놓을 맛은 아니었다. 굶주렸고 우리가 채집한 재료고 그러니까 기분 좋게 먹었다"라며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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