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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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김은수, 막내 대원의 매력 "박해진 보며 많이 배워"

기사입력 2020.01.31 17:4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신예 김은수가 드라마 '포레스트'에서 깨알같은 막내미를 발산했다.

29일 첫 방송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 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다. 
 
김은수는 산혁과 함께 일하는 막내 소방대원 국순태 역을 맡았다. 국대원은 특수구조대원이 된 산혁(박해진 분)의 아우라를 한눈에 알아보고 특수구조대 중 유일하게 산혁 옆에 딱 붙어있는 인물이다.
 
189cm의 우월한 기럭지와 모델 출신다운 스타일리시함으로 소방관복도 마치 런웨이 의상처럼 소화했다. 부산 남자다운 특유의 말투로 오로지 안정된 직장 급여를 받기 위해 소방관이 된 현실적인 요즘 세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막내 대원답게 귀여움과 깐족거림을 소화한 김은수는 현장에서 선배 연기자들의 애정어린 조언과 연기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촬영장에서 연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김은수는 "이제 시작한 신인으로 아직 배워야 할 것이 산처럼 많아서, 박해진 선배님을 비롯한 여러 선배님들께 하나하나 많이 배우고 있다. 국대원은 요즘의 20대들의 모습을 반영하듯 현실적이면서도 자기애를 간직한 캐릭터로 제 모습과도 닮아있어 개인적으로도 애정이 갔다. 최선을 다해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마운틴 무브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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