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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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훈 "헬스 사업 실패…아령만 봐도 토나왔다"

기사입력 2020.01.28 21:1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이훈이 헬스 사업 실패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배우 이훈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평소에도 운동광으로 유명한 이훈은 과거 헬스 사업을 하다 30억의 빚을 짊어지게 됐다.

이훈은 "헬스 클럽을 실패하고 다시는 가고 싶지 않더라. 아령만 봐도 토나왔다. 2년간 운동을 안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3년간의 회생절차를 통해 빚을 갚은 이훈은 아직도 빚을 갚고 있는 상황이다.

이훈은 "정말 열심히해서 반지하에서 벗어났는데 사업을 실패하니 다시 반지하로 돌아와있더라. 방 하나 마루 하나 있는데 여섯명이 살았다"며 "능력도 안되는 놈이 사업도 모르는 놈이 뭘한다고 그했는지 저때문에 제 아내와 동생이 다 신용불량자가 됐다"고 안타까워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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