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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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 "어릴 때부터 母 견미리 대본 연습 도와줬다" [화보]

기사입력 2020.01.23 15:48 / 기사수정 2020.01.23 15:4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매체 bnt에서 배우 이다인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4월에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앨리스’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는 이다인은 걸리쉬한 콘셉트부터 모던한 콘셉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다인에게 근황을 묻자 SBS 드라마 ‘앨리스’에서 극 중 주원의 절친 ‘김도연’ 역을 맡아 촬영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데뷔작 tvN 드라마 ‘스무살’에서 첫 키스신을 했던 소감에 관해 물어보니 “데뷔작이기 때문에 오히려 아무런 생각도 없고 부담감이 없었다. 아무것도 모르니까. 첫 드라마에 첫 키스신은 그냥 다 하는 줄 알았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가족에 대한 대화로 넘어갔다. ‘견미리 딸이자 이유비 동생’이라는 타이틀에 이다인은 “그냥 ‘그렇구나’ 하면서 익숙하게 느낀다”라고 답했다.

또 “엄마가 어렸을 때부터 대본을 연습을 하시면서 저한테 맞춰달라고 하셨다. 언니 이유비랑은 연기 얘기를 거의 안 하지만 엄마는 매번 제 드라마를 다 챙겨 보시면서 피드백을 주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딱히 말씀을 안 하시면 마음에 안 드시는 거다. 잘했으면 잘했다고 칭찬해 주신다”라고 덧붙였다.

또 '오디션 노하우'가 있냐고 묻자 “전혀 없다. 어떤 성격을 원하시고 어떤 캐릭터를 원하시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있는 그대로의 저를 보여드리고 그게 캐릭터랑 부합한다면 잘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다인이 연기를 할 때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일까. 이다인은 “너무 많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진실성이다. 진실성이 있으면 목소리와 눈빛에서 그 부분이 보이는 것 같다”라며 소신을 전했다.

또 드라마 촬영 중 가장 힘이 되었던 배우는 신현수라고. “오빠와 작품을 두 개나 함께 했고 상대역도 해본 적이 있어서 가깝게 지낸다"라며 친밀함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이다인은 "‘배우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 배우라고 얘기하기 힘들다. 저는 그 정도의 위치까지 자리 잡는 게 목표다”라는 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bnt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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