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프로젝트 니지' 티저…오디션 현장·참가자 일부 공개(영상)

JYP '프로젝트 니지' 티저 영상이 20일 오후 JYP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프로젝트 니지’ 티저 영상에서는 2PM(투피엠), 갓세븐(GOT7), 데이식스(DAY6), 트와이스(TWICE),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잇지(ITZY)의 자료 화면을 내보낸 뒤 JYP 수장 박진영의 멘트가 이어졌다.

영상에서 박진영은 일본어로 "JYP의 컬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걸그룹을 만드려 한다"며 "이번에 만들 그룹은 전세계적으로 승부할 수 있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박진영은 "무지개(일본어로 '니지')처럼 여러 가지 색깔의 인재를 찾아서 아름다운 빛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영상에는 니지 프로젝트 오디션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전해졌다. 
 

오디션 참가자들은 가슴에 참가 번호가 적힌 명찰을 달고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가운데, '한일 첫 공동 오디션. 일본 8개 도시, 미국 2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사상 최대의 오디션, 데뷔를 목표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된다'는 자막이 더해졌다.

한편 일본 HJ 홀딩스 주식회사는 20일 "오는 31일부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훌루(Hulu)'를 통해 '니지 프로젝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6개월에 거쳐 독점 방송할 예정"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프로젝트 니지'는 JYP와 소니뮤직이 함께 진행하는 일본 현지 걸그룹 제작 프로젝트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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