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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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첫 우승 스페인, 유니폼 판매도 '대박'

기사입력 2010.07.14 15:51

전성호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성호 기자]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거둔 스페인 대표팀이 유니폼 판매에서도 대박을 터뜨렸다.


 
세계 2위의 스포츠 브랜드이자 스페인 축구 대표팀 유니폼 제작사인 아디다스는 월드컵 기간 100만 장이 넘는 스페인 유니폼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더군다나 아디다스는 스페인의 우승이 확정된 후, 스페인 엠블럼 위에 월드컵 우승을 상징하는 별을 박은 새 유니폼을 곧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다시 한번 판매 대박을 기대하고 있다.

얀 루나우 아디다스 대변인은 대회기간 동안 아디다스가 10만 장의 스페인 유니폼을 추가로 들여왔었다고 밝혔다. 스페인 대표팀의 선전이 유니폼 판매 상승으로 직결된 셈.

아디다스는 스페인 외에도 독일, 아르헨티나, 멕시코, 남아공의 유니폼을 각각 1백만 장 이상씩 판매했다.

루나우 대변인은 아디다스 축구화 F50 역시 올해에만 4백만 켤레가 넘게 판매했다고 한다. F50은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선수가 신고 골을 넣은 축구화다.

참고로 아디다스의 국가대표팀 유니폼은 유럽 내 가격은 약 70유로(약 10만 7천 원)이며, F50 축구화는 약 200유로(약 30만 5천 원)이다.

[사진=스페인 축구대표팀(C) Gettyimages/멀티비츠]



전성호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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