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 이시언 "연예대상 목표 NO, '연기 잘한다'는 말 듣는 게 목표"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시언이 연기 목표를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조선일보 미술관 1층 미디어카페 JOY에서 TV조선 주말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진세연, 김민규, 도상우, 이열음, 이시언, 이화겸이 참석했다.

이시언은 앞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2020년 연예대상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는 "연예대상은 그냥 굉장히 받기 어려운 상이지 않나. 그냥 슬쩍 목표로 던진 거다. 아마 절대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연기 목표를 묻는 질문엔 "항상 같은 생각이지만 연기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제일 행복할 것 같다. 상 이런 것 보다도 '잘한다'는 이야기를 듣는 게 배우로서 제일 행복한 말이 아닐까. 그 말이 얼마나 듣기 어려운 말인지도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이시언은 앞으로의 '간택' 스토리 속 자신의 역할에 대해 "의금부로 가는데, 제가 굉장히 중요한 칼을 쥐고 있더라. 기여도는 50%이지 않을까. 저만의 생각이다"고 귀띔,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조선 '간택'은 둥이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왕비가 되려 하는 한 여인과 예지몽을 통해 그 여인을 보는 조선의 왕, 간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그들의 치열하고 애달픈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 매주 토,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