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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신성록 합류, 新상승형재 탄생…치어리딩 도전 [종합]

기사입력 2020.01.12 19:4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신성록이 새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멤버들은 치어리딩에 도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국가대표 치어리딩팀이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집사부일체'에 새 멤버가 등장했다. 바로 댄스스포츠 편에서 함께했던 신성록이었다. 신성록이 합류하며 '新 상승형재'가 탄생했다. 멤버들은 신성록의 예능신고식을 준비했고, 신성록을 놀릴 생각에 신났다. 양세형은 "신고식 할 때 적외선 카메라로 찍고 있으면 안 되냐. 혼이 나갈 것 같아서"라고 말하기도.

먼저 이상윤은 입고 있던 번개맨 의상을 신성록에게 주었다. 하지만 신성록은 마치 원래 입던 옷인 것처럼 BGM을 깔아달라고 주문하며 멤버들에게 돌격했다. 신성록은 포즈까지 취했고, 멤버들은 즐기는 신성록을 보며 오히려 당황했다. 신성록은 "처음 입어봤는데 내 옷처럼 잘 맞는다"라고 밝혔다.


쭈뼛쭈뼛 들어올 줄 알았던 신성록이 즐기는 모습을 본 멤버들은 비상대책을 소집했다. 신성록은 심지어 "이런 거 처음 해봐서 너무 즐거운데요?"라며 한 바퀴 돌고, '번개 파워'를 외치기도.

이에 멤버들은 예능신고식 2단계로 돌입했다. 신성록은 코끼리코를 돌고 쓰러졌고, 레몬을 먹고 뱉기도 했다. 신성록은 비틀거리며 "감기가 낫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은 3단계. 양세형은 물을 챙겨주는 척 소태차를 줬다. 신성록이 의외로 담담해하자 다른 멤버들이 직접 소태차를 먹어봤다. 신성록은 레몬으로 이미 맛을 느낄 수 없는 상태였던 것.

마지막은 '남행열차'에 맞춰 양세형 외계어 따라 하기. 신성록은 센터 본능을 보이며 오프닝 장소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그렇게 신성록은 예능신고식을 완벽하게 성공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가대표 치어리딩 팀의 공연이 시작됐다. 새해 첫 사부는 국가대표 치어리딩팀이었다. 방금 본 공연을 연습해서 여자 프로농구 경기 하프타임에 축하공연을 해야 한다고. 멤버들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입을 모았다.

사부가 "치어리딩의 기본은 믿음과 협동이다"라고 하자 양세형은 "저희한테 없는 게 그 두 개다"라고 했다. 그러자 사부는 "저희가 만들어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육성재가 "댄스스포츠보다 연습량 더 많을 거다"라고 하자 신성록은 "어떻게 그거보다 더 많냐"라고 걱정하기도.

사부는 치어페이스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이가 보일 정도로 웃어야 한다고. 멤버들은 치어페이스를 선보인 후 믿음 테스트도 진행했다. 이어 멤버들은 실전 기술을 배웠고, 양세형은 바스켓 토스에도 도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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