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모던 패밀리' 박해미 집 냉장고를 본 김영옥이 돌직구를 던졌다.
1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 박해미는 대청소를 위해 앞치마를 착용했다.
황성재는 "아줌마 같다"라고 했다. 이에 박해미는 "널 낳았기 때문에 아줌마가 돼도 슬프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냉장고에는 음식 재료들이 정리가 되지 않은 채 빈틈없이 채워져 있었다. 황성재는 전쟁터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3년 전부터 있던 유부도 발견해 충격에 휩싸였다. 7년 전 재료도 있었다. 김영옥은 "살림 개떡같이 하네. 아무리 배우여도 살림은 해야지"라며 팩트 폭행을 날려 주위를 웃겼다.
박해미는 "꽤 오래된 묵은 유물이나 화석 같은 것들이 나왔는데 그 시대 그대로 있지 않냐. 바로 2015년의 신선함이다. 그래서 버리지 않은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황성재는 "기본 3년이다. 2013년이면 중학교 1학년인데 그때가 유통기한이라는 건 내가 초등학교 때부터 있던 거다"라며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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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