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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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타임 채널, 첫 한국 투자 드라마로 ‘편의점 샛별이’ 확정 태원 엔터테인먼트 제작 ‘열혈사제’ 이명우 PD 연출작

기사입력 2020.01.07 20:25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글로벌 채널 라이프타임이 웹툰 원작의 ‘편의점 샛별이’를 국내 첫 드라마 투자 작품으로 확정 지었다.

라이프타임 채널은 태원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편의점 샛별이’ 제작에 나선다. 한국 투자 전략으로 '드라마 제작'을 선언했던 라이프타임 채널이 드라마 제작에 본격 시동을 건 것. ‘편의점 샛별이’를 시작으로 연내 3편 이상의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편의점 샛별이’는 4차원 순수 악녀 알바생 ‘정샛별’과 허당끼 넘치는 훈남 점장 ‘최대현’의 로맨스 스토리다. 유료 웹툰임에도 한 달 동안 조회수 500만뷰, 누적 조회수 5700만뷰, 구독수는 4000만명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운 작품이다. 앞서 '편의점 샛별이'는 SBS 출신 이명우 PD가 드라마 '열혈사제' 이후 처음으로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라이프타임 채널을 이끌고 있는 에이앤이 네트웍스 코리아 소영선 대표는 “국내 최고의 드라마 제작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태원 엔터테인먼트’와 ‘열혈사제’ 등으로 이미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이명우 PD를 믿고 작품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라이프타임의 글로벌 채널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해 국내 시청자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한국 드라마 팬들에게 ‘편의점 샛별이’를 선보여 국내 콘텐츠의 세계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편의점 샛별이’는 이 달 캐스팅을 시작으로 본격 제작에 들어가 올 가을 방영될 예정이다. 

라이프타임은 전세계 100여개 국에서 1억 5천만 명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여성 채널이자 미국 1위 TV 영화 채널이다. 한국에서 2017년 10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파자마 프렌즈’, ‘하프 홀리데이’, ‘밝히는 연애코치’, ‘스무살은 처음이라’, ‘솔비의 로마 공주 메이커’ 등 TV와 디지털은 넘나드는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제작해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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