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종원과 이민지가 서로의 진솔한 마음을 확인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지난 5일 밤 방영된 SBS 모비딕 숏폼 드라마 '농부사관학교2' 마지막화에서는 우진(이종원 분)과 유진(이민지)이 서로에 대한 오해를 이겨내고 마침내 사랑을 완성하는 모습으로 행복한 결말을 지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키스를 했으나 솔직한 마음을 숨기고 또다시 자신에게 냉정한 태도로 일관하는 유진에게 상처받은 우진은 그녀를 멀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유진은 오히려 그런 우진이 점점 신경 쓰이기 시작하고 알 수 없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낀다.
이에 한별(윤보미)은 우진에게 찾아가 유진이 우진과의 소원해진 관계 때문에 일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한다고 귀뜸해주고, 우진은 다시 한 번 유진에게 먼저 다가가 손을 내민다. 이에 유진은 우진에게 입맞춤을 한 후 “너를 내 옆에 (변함없는 수)상수로 만드는게 낫겠어”라며 그녀다운 고백을 하고 두사람의 썸은 사랑스러운 결실을 맺었다.
‘농부사관학교2’의 신입생으로 첫 등장부터 순수하고 천진한 면모를 지닌 ‘우진’을 연기한 이종원은 사랑하는 유진에게 꾸밈없이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모습을 부드러운 미소와 사랑스러운 눈길 속에 담아내며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종원은 보는 이들까지 가슴 설레게 만드는 따뜻한 캠퍼스 로맨스를 선보이며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매력은 물론, 기존 멤버들과도 자연스럽게 합류하는 모습으로 뉴페이스다운 완벽한 활약과 조화를 보여주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종원이 출연한 '농부사관학교2'는 4화 방송을 마지막으로 지난 5일 종영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