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iMe가 국내 상장사인 연이정보통신과 인수합병을 진행,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연이정보통신은 iMe의 지주회사인 iMe 인터내셔널 지분 51%를 인수 완료했다.
iMe는 방탄소년단, 빅뱅, 지드래곤, 태양, 워너원, 세븐틴, 씨엔블루, 빅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리아나 그란데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500개 이상의 공연을 주최하고, 아시아에서 수백만 명의 관객을 유치했다.
최근에는 아이유의 동남아시아 투어(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등)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현재는 홍콩에서 뮤지컬 '라이온 킹'을 직접 라이센싱하여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본 공연은 지난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외에도 iMe는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투어를 진행할 수 있는 글로벌 가수들의 콘서트, 세계적 명성을 지닌 공연 등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 내 공연 기획 및 엔터 산업에 있어 아시아 최고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iMe는 타 기획사 아티스트들의 공연 기획에서 더 나아가, 자체 연예인을 육성하고 아시아 지역에서 연예기획사로의 입지도 강화해 가고 있다. 중국 가수 在铭(짜이밍),邓佳坤(덩지아쿤),李扬(리양),李一喆(리이저), 태국 가수 VRV, 말레이시아 가수 徐凯(Uriah see),黄昭团(Rice Ng) 등 iMe 각 지사에 소속된 아티스트들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iMe 그룹의 아시아 연예기획 사업 강화의 중심이 되는 한국 자회사 iMe KOREA는 현재 배우 봉태규, 이세진, 이승욱, 배호근, 이상훈, 진선미, 서현기, 한서울 및 걸그룹 드림노트, 가수 왁스 그리고 김현성이 소속돼 있으며 올 하반기 새로운 보이그룹을 론칭할 예정이다.
특히 드림노트는 지난 2018년 11월 데뷔한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등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오는 8일 세 번째 싱글 앨범 ‘드림 위시(Dream Wish)’ 발매를 앞두고 있다. 올해는 드림노트를 포함한 소속 아티스트들이 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발한 해외활동을 예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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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