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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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측 "남궁민X박은빈X조병규X이준혁, 4인방 인연 지켜봐 달라"

기사입력 2020.01.04 15:1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스토브리그' 남궁민 박은빈 조병규 이준혁이 재회하면서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4일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측이 남궁민 박은빈 조병규 이준혁이 드림즈 사무실에서 다시 만난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백승수(남궁민), 이세영(박은빈), 한재희(조병규)가 드림즈 사무실에서 해고된 스카우트팀 고세혁(이준혁) 팀장을 맞닥뜨리는 모습이다. 단칼에 고세혁의 해고를 통보했던 백승수는 시선을 마주치지 않은 채 감정을 컨트롤하고, 이세혁은 고세혁의 등장을 쳐다보며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 한재희는 초조한 얼굴로 상황 파악 중이다.

반면 고세혁은 특유의 능구렁이 같은 면모로 3인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 과연 네 사람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드림즈를 다시 찾은 고세혁의 진짜 속내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12월 중순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오랜만에 다시 드림즈 사무실을 찾은 이준혁은 평소보다 더욱 흥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스토브리그' 공식 분위기 메이커다운 활약으로 기운을 북돋았다. 특히 극중 드림즈를 떠나던 날 장난기 넘치는 사진들을 남기며 아쉬움을 표현했던 배우들은 다시 만난 이준혁을 격하게 반기며 녹슬지 않은 팀워크를 발휘, 속전속결로 촬영을 마무리했다.

제작진은 "남궁민 박은빈 조병규 이준혁은 모두 함께 있어도 자신만의 빛을 내는 개성 만점 배우들"이라면서 "악연으로 끝냈던 4인방의 인연이 어떻게 흘러갈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스토브리그' 7회는 오늘(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SBS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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