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차예련이 데뷔 17년만에 상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차예련은 1일 인스타그램에 "'우아한 모녀'로 17년 만에 처음 초대받은 시상식에서 첫 상을 받았어요. 상을 받는다는 거 저런 자리에 선다는 건 저에겐 꿈만 같은 이야기 였는데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 아직도 떨리는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차예련은 2019 KBS 연기대상'에서 일일극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차예련은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하고 제가 잘 해서라기보다..저 혼자 받는 상 이라기엔 너무 무겁고 값진 상이라 우아한 모녀 전체 배우 선배님들 스탭 모든 분들을 대표해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남은 50회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촬영할게요. '우아한 모녀' 많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나 떨린다고 손 잡아주러 함께 와준 흥수오빠 진심으로 고마워!! 명길 선배님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차예련이 공개한 사진에는 남편 주상욱의 모습도 보여 훈훈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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