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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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첫 뮤지컬 도전 유노윤호의 모습은?

기사입력 2010.07.07 13:56 / 기사수정 2010.07.07 15:13

남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 뮤지컬- 궁, 첫 연습 현장 공개

'2010년 대한민국은 입헌군주국이다'라는 독특한 판타지 설정으로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신화창조를 예고하고 있는 <뮤지컬-궁>의 전 출연진과 제작진이 첫 연습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이며 본격 항해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6일 서울 소재의 연습실에서 진행된 <뮤지컬-궁>의 첫 연습은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이 처음 인사를 하는 공식적인 자리로, 제작진과 배우들의 간략한 인사를 시작으로 약 4시간에 걸쳐 대본 리딩과 워크세션이 진행되었다.

대본 리딩을 위해 정식 대본을 받아 든 출연진들은 마치 시험지를 받아 든 학생처럼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을 읽어 나가는 한편, 황태자 이신역의 유노윤호와 황제를 꿈꾸는 의성군 이율역의 이창희가 대립하는 장면에선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박진감 있는 연기가 선보여져 일순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이 날, <뮤지컬-궁>의 본격 연습을 격려하기 위해 연습실을 방문한 팬들은 각종 음식과 연습에 필요한 물품들을 대거 준비해 출연진과 제작진에 전달하며 "<뮤지컬-궁>에 대한 기대가 크다. 출연하는 배우들과 제작진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어 이렇게 찾아왔다"라며 <뮤지컬-궁>에 대한 가슴 따뜻한 응원을 이어갔다.

여기에 유노윤호와 런은 대한민국 최고의 황태자답게 팬들이 준비한 각종 음식이 담긴 상자를 들고 <뮤지컬-궁>의 막내 스텝부터 배우의 몫까지 일일이 직접 음식을 챙기는 세심한 모습을 보여 동료 출연진과 스텝들의 환호를 받았다.



유노윤호는 "뮤지컬에서는 신인이기에 신인다운 모습으로 임하고 싶다. 게다가 남자 출연진 중 가장 막내이기도 하다.(웃음) 오늘 처음으로 스텝과 배우들이 모여 한 마음이 되는 자리이기에 <뮤지컬-궁>만을 위해 집중하고 또 열심히 하고 싶다." 며 연습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후 연습을 끝마친 출연진과 스텝들은 전원 대학로로 이동. <뮤지컬-궁>의 본격 항해를 자축하는 시파티를 열며 <뮤지컬-궁>의 선전을 기원했다.

<뮤지컬-궁>의 공식 홈페이지는 가 공개 된지 하루 만에 만 여명이 넘는 방문자수를 기록하며 <뮤지컬-궁>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화려한 <뮤지컬-궁>만의 판타지 세계를 선보이기 위해 본격 연습에 박차를 가한 <뮤지컬-궁>은 2010년 9월 8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첫 번째 막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뮤지컬 궁 연습현장ⓒ그룹에이트 제공]



남지현 기자 ca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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