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6:52
경제

[잇 스타일] 여름철 직장인을 위한 '스커트 연출법'

기사입력 2010.07.06 22:05 / 기사수정 2011.03.21 23:21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올 여름은 예년에 비해 좀 더 다양한 길이의 스커트가 사랑받고 있다.

'더위를 다 날려버릴 듯'한 아찔한 미니 스커트에서부터 발목을 덮는 맥시 스커트까지…이처럼 계절과 유행에 구애받지 않고 스커트의 영역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직장인'이라는 타이틀에 얽매여 늘 비슷비슷한 길이, 디자인의 스커트에 얽매여 있다면 [잇 스타일] 제안하는 다양한 길이의 스커트 연출법을 참고해 보자.


 

1. 미니 스커트 연출 Tip

소재와 치마 폭의 넓이를 조금만 신경 써서 고른다면 직장인도 미니 스커트 연출이 가능하다. 데님, 쉬폰 소재와 같이 너무 가볍고 캐주얼한 소재를 피하고 면, 새틴 등 고급스럽고 단정한 느낌의 소재를 선택하자. 치마의 폭 또한 일자로 떨어지는 H라인이 좋고, 디자인은 유별난 장식은 생략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어야 한다. 상의 역시 단정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화려하지 않은 색상의 블라우스, 셔츠와 매치하는 것이 좋다.

2. 니 렝스 스커트 연출 Tip

가장 단정한 이미지를 주는 길이의 스커트가 바로 니 렝스 스커트이다. 니 렝스 스커트는 스커트의 길이만으로도 이미 단정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너무 심심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

깔끔하면서도 디테일 무늬나 장식이 들어간 스커트를 선택해도 좋고, 하이웨스트 제품을 선택하거나 조금 화려한 느낌의 벨트와 매치를 해줘도 좋다. 절개선이 들어가 라인을 살려주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더욱 슬림 해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3. 롱 스커트 연출 Tip

사실 가장 연출하기 힘든 길이가 롱 스커트다. 자칫 지저분하고 너무 캐주얼한 분위기를 풍길 수 있기 때문이다. 소프트 플리츠나 나이프 플리츠 스커트와 같이 적당히 주름이 잡힌 디자인을 선택한다면 롱 스커트로도 단정한 연출이 가능하다.

화려한 무늬나 풍성한 연출이 된 스커트는 피하는 것이 좋고, 요즘 유행하는 에스닉 무늬를 선택하더라도 톤 다운 된 컬러의 제품으로 선택을 하자. 조금 더 화려하고 가벼운 느낌의 스커트를 선택했다면 함께 매치하는 다른 아이템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상의나 액세서리류가 단정한 느낌을 준다면 화려한 느낌의 스커트도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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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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