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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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 펭수와 기쁨의 다정샷 "신인상을 받다니 말도 안돼" [★해시태그]

기사입력 2019.12.30 09:22 / 기사수정 2019.12.30 09:2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MBC 연예대상에서 '김이나의 밤편지'로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김이나는 30일 인스타그램에 "신발장 쪽에 트로피들을 두는데 마지막 한 칸을 MBC 연예대상 트로피로 채우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꿈을 이룬 것만으로도 다 되었던 라디오 DJ인데 인생에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받다니 말도 안 돼 이상해"라고 적었다.

김이나는 "요즘은 정말 이상한 일 투성이다. 가장 바보 같은 건 불나방과 게스트들 언급을 빼먹은 거지만 나는 불나방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하고 있으니 괜찮다(고 변명해본다)"라고 덧붙였다.

김이나는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펭수와 인증샷을 촬영하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그리고 무엇보다 펭수를 만났다! 정말 보드랍고 친절하고 유쾌하고 사랑스러웠다. 어쨌든 사람들을 기쁘게 해준 사람들에게 상을 주는 자리에 내가 있었다는 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다. 라디오로 사람들을 박장대소하고 오열하게 할 순 없지만 늘 거기에 있는 하루 끝의 친구가 될 순 있으니깐 앞으로 열심히 잘 해보겠습니다(갑분감사인사). #MBC라디오DJ신인상 #김이나의밤편지 #펭하"라며 소감을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김이나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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