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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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현빈, 보디가드라는 손예진 소개에 발끈

기사입력 2019.12.29 21:2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랑의 불시착' 현빈이 보디가드라는 말에 발끈했다.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6화에서는 리정혁(현빈 분)이 함께 윤세리(손예진)을 데려가는 구승준(김정현)을 목격했다.

이날 리정혁은 구승준을 따라 엘리베이터에 올랐고, 구승준을 벽으로 밀어붙여 그의 신분증을 확인했다. 구승준이 영국 시민권자인 것을 확인하게 된 리정혁은 구승준이 "세리씨 어떻게 좀 해봐라. 당신 누구냐. 경찰이냐"라고 묻자 윤세리를 바라봤다.

이에 윤세리는 "경찰은 아니고 내 보디가드다. 풀어줘라. 미스터리. 내 보디가드가 한번 화가 나면 잘 풀지 않는다. 이제 그만 진정하고 팔 풀어라"라고 말했다. 이후 리정혁은 구승준이 사라지자 "보디가드?"라고 물었고, 윤세리는 "그럼 내가 뭐라 그러냐. 그렇다고 북한 와서 약혼했다고 그러냐"라고 대꾸했다.

그러자 리정혁은 "나는 그쪽을 관리 감독하는 사람이다. 어디 사람을 보디가드라고 하느냐. 그런 거 아니다"라고 답했고, 윤세리는 자신을 계속 살피며 안전하게 보호하는 리정혁을 보며 "이게 보디가드다"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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