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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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날 응원"…애프터스쿨 레이나, 10년 몸 담은 플레디스 떠난다(전문)[종합]

기사입력 2019.12.27 19:40 / 기사수정 2019.12.27 19:3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애프터스쿨 레이나가 10년 몸 담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7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는 2019년 12월 27일을 끝으로 레이나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됨을 알려드린다. 당사와 레이나는 오랜 시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고 충분한 논의 끝에 양측 합의 하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며 레이나와 전속계약이 만료됐음을 알렸다.

이어 "레이나는 지난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해 메인 보컬로서 항상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면서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쳐왔다. 10년이라는 오랜 기간동안 동고동락하며 당사를 믿고 함께해준 레이나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레이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애프터스쿨의 여덟번째 멤버로 영입된 레이나는 세 번째 싱글 2009년 '너 때문에'로 첫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후 2010년 6월 나나, 리지와 함께 오렌지 캬라멜로 미니 앨범 '마법소녀(魔法少女)'를 기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오렌지 캬라멜은 '아잉♡', '방콕 시티', '샹하이 로맨스', 'LIPSTICK', '까탈레나'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11년 간종욱과 '하루가 지나도'를 발표하고, 2012년 KBS 드라마 '자체발광그녀' OST '자체발광'(feat.만성)을 발표했다. 이어 2014년 6월 래퍼 산이와 함께 '한여름밤의 꿀'을 발표하며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플레디스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레이나에게 많은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레이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플레디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 레이나를 아낌없이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2019년 12월 27일을 끝으로 레이나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됨을 알려드립니다. 당사와 레이나는 오랜 시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고 충분한 논의 끝에 양측 합의 하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레이나는 지난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해 메인 보컬로서 항상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면서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쳐왔습니다. 10년이라는 오랜 기간동안 동고동락하며 당사를 믿고 함께해준 레이나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레이나에게 많은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레이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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