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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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매연, 공정한 음원·음반 유통 위한 실천 선언식 개최

기사입력 2019.12.24 11:0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하 ‘한매연’)이 모두가 함께 누리는 음악을 위해 나섰다.

한매연은 지난 19일 보이스카우트 연맹회관에서 건전한 음원과 음반 유통을 위한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매연은 주요 임원 및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공정 유통 환경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하며 건전한 음원과 음반 유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중음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창작자의 권리를 비롯해 창작 기반을 보호하는 공정 경쟁 환경을 조성, 종사자들 스스로도 공정한 음원 유통을 실천하고 올바른 문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시 한 번 알렸다.

한매연은 “선언식을 계기로 음원 순위 조작과 불법 스트리밍, IP 판매 등 대중음악 유통의 불공정 행위가 근절됐으면 한다. 실제 회원들이 대중음악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회원들의 협조를 통해 올바른 대중음악의 성장에 기여하고 앞장설 예정이다. 이러한 공정 유통의 가치에 대해 대중도 공감하고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한매연은 음원과 음반의 공정 유통을 위한 윤리 규범 및 실천 지침을 제정, 선포하고 전 회원들과 공유하며 대중음악 산업의 공정한 발전에 앞장설 예정이다.

앞서 한매연은 ‘서울뮤직페스티벌’에서 ‘바른대중음악사랑법’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 ‘Fairplay’(페어플레이)라는 캠페인 명처럼 건전한 음악 유통과 올바른 문화 선도를 강조한 바 있다.

한매연은 2016년 창립한 비영리법인으로,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일선에서 현재 활동 중인 매니저 및 회사 약 350여명이 소속되어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단체다. 연예산업 종사자의 권익신장과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정당한 발전을 최우선 목적으로 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한국매니지먼트연합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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