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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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언더그라운드' 라이언 레이놀즈·마이클 베이의 만남 "스케일 큰 액션" [종합]

기사입력 2019.12.02 12:03 / 기사수정 2019.12.02 12: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라이언 레이놀즈와 마이클 베이 감독이 만나 '6 언더그라운드'로 뭉쳤다.

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넷플릭스 영화 '6 언더그라운드'(감독 마이클 베이)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마이클 베이 감독과 이안 브라이스 프로듀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참석했다.

'6 언더그라운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요원, 스스로 고스트가 된 그들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해 5월 '데드풀 2'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을 찾은 라이언 레이놀즈는 "또 만나뵙게 돼 반갑다"고 유쾌하게 인사하며 "오늘은 '6 언더그라운드'를 소개하는 자리이니만큼, 영화를 많이 즐겨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 남성미가 있는, 스케일이 가득 담긴 액션이다"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마이클 베이 감독도 "벌써 5번째 한국 방문이다"라고 웃으며 인사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로도 국내 팬들에게 유명한 마이클 베이 감독은 "이번에는 '6 언더그라운드'로 인사하게 됐다. '6 언더그라운드'는 유능한 요원들인데, 일정 부분의 상처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고스트가 되길 선택해서 팀을 꾸려 요원의 역할을 한다. 흔적이 남지 않게 고스트가 되는 것을 선택한 사람들이고, 세상에서 가장 악한 이들을 처단한다"고 설명했다.

라이언 레이놀즈 외에도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 등이 출연해 저마다의 개성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안 브라이스 프로듀서는 "한국 팬 분들이 '6 언더그라운드'를 많이 사랑해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라이언 레이놀즈를 포함해서, 여기 오지 못한 친구들 중에도 다양한 국적을 갖고 있는 배우들이 많이 있다. 그만큼 글로벌한 팀을 꾸렸고, 그래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글로벌 투어의 시작을 한국에서 열게 돼 기쁘다는 마음도 함께 덧붙였다.


멜라니 로랑은 "3년 전에 한국에 왔었다.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시장도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다"고 얘기했고,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한국에 와서 맛있는 것을 많이 먹었다"며 한국을 찾은 소감을 전하면서 '6 언더그라운드' 참여에 대해 일제히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 마이클 베이 감독은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게 된 소감도 전하며 "저는 사실 큰 규모에 익숙한 사람이지 않나. 하지만 지금은 세상이 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영화라는 경험 자체가 어느 부분에서는 죽어가고 있다고도 생각할 수 있는데, 그 부분에서는 슬픈 감정이 듭니다만 적응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넷플릭스에서 굉장히 많은 투자를 해줘서 잘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6 언더그라운드'는 12월 13일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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