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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전광렬, 뉴욕서 요리사 도전→우여곡절 끝 인턴 합격 [종합]

기사입력 2019.12.01 22:5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아빠본색' 전광렬이 뉴욕에서 요리사 도전에 나섰다.

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는 뉴욕에서 요리에 도전하는 전광렬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리얼리티에 나선 전광렬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이 정도까지 하나 싶었다"며 혹독했던 리얼리티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 리얼리티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요리에 관심을 가진 지 꽤 됐다"고 전했다. 여러 작품의 드라마에 참여했던 전광렬이지만 "드라마와 예능은 작업환경이 너무 달랐다"며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안겼다.

전광렬은 미국에서 최초로 라멘으로 미슐랭에 선정된 뉴욕 식당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광렬은 글로벌한 시장에서 그들이 살아남은 이유를 알고 싶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전광렬은 홀로 뉴욕에 도착했고 지하철을 타고 혼자 식당으로 가는 미션을 받게됐다. 전광렬은 막무가내로 아무 지하철에 올라탔으나, 반대편을 타야한다는 말을 듣고 급하게 내려야만 했다. 

전광렬은 겨우 지하철을 타고 도착했고 자신을 알아보는 몽골 팬을 만나 다행히 식당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식당 셰프들은 전광렬의 진정성을 의심했고 여러 테스트를 거친 후에 인턴 채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전광렬은 설거지, 화장실 청소, 뼈 이물질 제거, 칼질 등 여러 테스트를 겪었다. 긴장한 전광렬은 첫 테스트인 설거지에서 접시를 깨는 등 실수를 연발했지만 점차 나아지는 모습으로 칭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셰프 역시 "멀리서 오셨는데 조금이라도 가르쳐드려야할 것 같다"며 전광렬을 인턴으로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레스토랑을 나선 전광렬은 숙소에 도착했고 뉴욕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방송 프로덕션에 근무하고 있는 아들을 만났다. 아들은 전광렬의 도전에 대해 "예전부터 아버지가 하고 싶어하셨다. 도전하신다는 소식에 놀랐다"고 전했다.

친구처럼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쳤고 전광렬은 어느덧 어엿한 직장인이 된 아들을 보며 뿌듯해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금테크를 위해 금은방에 방문하는 모습과 피자 가게 확장을 위해 진지한 회의를 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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