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카라 출신 한승연이 故 구하라를 애도했다.
한승연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마음에 수많은 말들이 넘쳐나는데 이제는 다 의미가 없어서..하라야 하라야. 많은 사람들이 오래도록 너를 기억할 수 있게 내가 열심히 살게. 다시 만날 때까지 편히 쉬고 있어. 다시 만날 때 사랑한다고 얘기해줄게"라는 글과 함께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고인이 남긴 자필 메모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판단, 유가족의 의견을 존중해 부검은 진행하지 않았다.
지난 27일 고인은 가족, 친지들의 배웅 속 영면에 들어갔다. 이후 구하라 측은 조문을 못한 팬들을 위해 납골당을 공개했다. 고인은 경기도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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