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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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김재영·윤박·오민석, 까칠+다정+적극 이상형 종합선물세트

기사입력 2019.11.28 16:47 / 기사수정 2019.11.28 16:49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김재영, 윤박, 오민석이 개성 강한 사랑법으로 3인 3색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에서 구준휘(김재영 분), 문태랑(윤박), 도진우(오민석)이 각자 다른 남자의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구준휘(김재영 분)는 무엇이든 혼자 하는 개인주의의 삶으로 언뜻 차가워 보이지만, 김청아(설인아)의 도움 요청이나 위기를 외면하지 못하고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다. 이에 구준휘는 김청아의 고백을 거절하면서도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어설픈 모습으로 연애 초보의 매력도 뽐냈다. 그는 동생의 죽음과 관련된 그녀를 애써 거절하려 했지만 결국 먼저 연락하는가 하면 만남을 위해 6시간을 기다리며 자신도 모르게 사랑꾼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에 까칠보스 구준휘의 사랑은 어떤 모습일지 앞으로 김청아와 보여줄 로맨스에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또한 문태랑은 '문태랑이 화나면 무조건 상대방의 잘못‘이라고 말 할 정도로 넓은 마음의 소유자다. 그는 김설아(조윤희)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음에도 그녀를 배려하며 묵묵히 옆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김설아가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바로 나타나 챙겨주며 보는 이들에게 남사친 판타지를 심어주기도. 

반면 도진우(오민석)는 코마에서 깨어난 뒤 자신이 김설아와 이혼을 했고 외도를 들켰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녀를 다시 붙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는 일어나자마자 옆에 있는 문해랑(조우리 분)이 아닌 김설아부터 찾는가 하면 그녀만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으로 직진남의 면모를 보여줬다. 김설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집으로 온갖 선물들을 보내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적극적인 애정 공세로 안방극장의 마음도 흔들어놓았다.

이처럼 세 남자가 가지각색의 특색 있는 사랑법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 폭탄을 터뜨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본격 심쿵 로맨스가 시작된다고 해 본방사수 욕구를 자아낸다.

'사풀인풀'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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