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차예련, 지수원 납치된 딸 이용 제안→최명길 거절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차예련이 지수원의 납치된 딸에 대해 알게됐다.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 서은하(지수원 분)은 차미연(최명길)에게 한유진(차예련)이 납치된 딸의 사진을 훔쳐간 것 같다고 말했고, 차미연은 그렇게 따지면 자신도 용의자라며 한유진을 일단 지켜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홍세라(오채이)에게 납치당한 언니가 있다는 말을 전해들은 한유진은 차미연에게 전화해 사실을 전하려했으나, 받지 않았다. 이에 데니 정(이해우)에게 전화해 사실을 물었다. 데니 정은 차미연도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유진은 차미연을 만나러갔다 서은하와 마주쳤다. 차미연은 날을 세우려는 서은하를 막아섰다. 서은하가 떠난 후 한유진은 "왜 저한테 말 안했어요?"라고 물었고, 차미연은 "너처럼 착한 애가 그 사실 알면 동정심 느낄까봐"라고 변명했다. 한유진은 사라진 딸을 찾아내 복수에 이용하는 건 어떻냐고 물었고, 차미연은 "파혼 시킬 자신 없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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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