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04
경제

회화나무열매 미스트, 만드는 법 '관심'…천원으로 '천연팩' 즐기려면 어떻게?

기사입력 2019.11.21 11:30 / 기사수정 2019.11.21 11:32

박정문 기자


[엑스포츠뉴스닷컴] 회화나무열매 미스트를 만드는 방법이 방송을 통해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중년 여성 노화를 막아주는 식품으로 '화화나무열매'가 소개됐다.

방송은 회화나무 열매는 차로 우려서 마시는 게 효과적이지만 팩으로 만들어 이용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진행자 박연경 아나운서는 "녹차 팩처럼 회화나무 열매도 팩으로 만들 수 있느냐"고 화제를 던졌고, 이에 황인철 산부인과 전문의는 "가능하다.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만 없으면 된다"고 말했다.

패널로 출연한 개그우먼 장미화는 회화나무 미스트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장미화는 "겨울에 건조해서 더 필요한 미스트를 집에서 정제수와 약국에서 천원 정도에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글리세릴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화나무 열매 미스트를 만드는 법은 ①정제수 100ml에 말린 회화나무 열매 3~5g을 넣고 끌인 뒤 ②중약불에서 20분간 은근히 우려내고 ③회화나무 열매가 우린 물에 글리세린을 1티스푼 넣고 ④냉장고에 넣어서 식힌 뒤 공병에 담으면 된다.

장미화는 "건성 피부의 경우 (회화나무 열매 미스트에)오일 몇 방울을 떨어뜨려서 뿌려 쓰면 더 좋다"고 말했다.

또한 "갱년기 열감이 있을 때 화장 솜에 뿌려서 피부 위에 올려주면 좋다"고 덧붙였다.

엑스포츠뉴스닷컴 뉴스팀 press1@xportsnews.com

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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