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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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 "덕선이도, 선심이도 모두 내게 있는 모습" (인터뷰)

기사입력 2019.11.19 12:11 / 기사수정 2019.11.19 12:1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혜리가 '응답하라 1988' 속 성덕선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의 주연 이혜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지난 14일 종영했다.

극중 혜리는 청일전자의 말단 경리 이선심 역을 맡았다. 그는 망하기 직전 회사의 대표가 되어 그야말로 산전수전 다 겪는 모습을 보여주며 열연을 펼쳤다.

앞서 '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혜리. 그는 이 이미지를 탈피하기 보다는 받아들이려고 했다고.

혜리는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했다. '덕선이가 보이면 안 돼' 이런 생각은 하지 않고 선심이에 더 집중했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덕선이를 피해야한다'라는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 덕선이도, 선심이도 저에게 모두 있는 모습이다. 물론 그런 말을 듣지 않으려면 좀 센 캐릭터를 했겠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크리에이티브그룹 ING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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