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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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CNG, 우엽·태선vsTS 갈등에 "우리도 알고 있다, 8인조 결정" 직접 발표

기사입력 2019.11.19 10:2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TRCNG가 8인 체제로 활동한다고 발표했다.

TRCNG 8인은 19일 V라이브를 통해 "기사 보고 팬들께서 많이 놀라셨을 것 같은데 우리도 알고 있는 상황이다. 다같이 오랜 상의 끝에 8명이 팀을 이끌어나가기로 결정이 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8명이 뭉쳐서 열심히 할테니 지금처럼 팬들도 많은 응원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8일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는 "TS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TRCNG의 멤버인 조우엽, 양태선은 2019. 11. 4.자로 회사에 내용증명을 보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박상현 이사 외 2명을 상습아동학대, 특수폭행치상 등의 혐의로 2019. 11. 12.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해지의 사유는 대표이사의 장기 부재 및 소속 연예인들과의 법적 분쟁 등으로 인한 회사의 매지니먼트 능력 상실, 미성년인 멤버들에 대한 안무책임자인 박상현 이사의 상습아동학대와 윤OO 안무팀장의 조우엽에 대한 특수폭행치상 등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TS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선과 우엽이 주장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TS엔터테인먼트 측은 "TRCNG 멤버 태선, 우엽이 주장하는 내용들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 이들의 주장하는 내용은 태선, 우엽의 일방적인 주장으로써, TRCNG 멤버 모두가 동의하고 있는 내용이 아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또한 태선, 우엽의 행동은 TRCNG의 활동 전체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당사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 등 손실을 일으키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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