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핑클의 대표곡 ‘화이트’를 전격 리메이크한다.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더보이즈가 데뷔 2주년 맞이 프로모션 ‘더 아지트(THE AZIT)’를 진행, 이에 일환으로 오는 12월 6일 핑클의 대표 히트곡인 ‘화이트(White)’를 리메이크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발표된 원조 걸그룹 핑클의 대표곡 ‘화이트(White)’는 매 겨울, 긴 시간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K팝 대표 윈터 송이다. 더보이즈는 데뷔 2주년을 맞아 아이돌 대선배인 핑클의 히트곡 ‘화이트’를 20여 년 만에 자신들만의 색깔로 새롭게 재 해석하고 2019년 버전 ‘화이트’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스페셜 싱글 ‘화이트’ 발표에 앞서 더보이즈는 약 한 달에 걸쳐 데뷔 2주년 맞이 프로모션 ‘더 아지트’를 진행하고 팬들과 특별한 기념일을 자축한다.
앞서 더보이즈는 공식 SNS를 통해 데뷔 2주년 프로모션 ‘더 아지트’의 콘셉트 이미지 등을 공개하고 리메이크 팬송 발표 소식 등을 공식화하는 등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이미지 속 더보이즈 멤버들은 자유분방한 이들만의 아지트를 배경으로 각각 미대생, 미술품 수집가, 추상화가, 만화가 등 다양한 ‘미술부원’ 캐릭터로 완벽 변신, 팬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한 달간 장기 진행될 더보이즈의 이번 프로모션은 데뷔 첫 시즌그리팅 발표는 물론 팬클럽 ‘더비(THE B) 키트’ 제작, 스페셜 팬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 및 이벤트로 구성돼 차후 순차 공개된다. 이와 관련한 다양한 티저 콘텐츠 공개 역시 앞두고 있는 만큼 대대적 규모의 데뷔 2주년 프로모션 및 스페셜 싱글 ‘화이트’가 어떤 모습으로 베일을 벗게 될 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보이즈는 지난 6일, 일본에서 발매한 첫 미니앨범 ‘타투(TATTOO)’가 발매 첫 주 만에 오리콘, 빌보드 재팬, 라인뮤직 등 주간차트 2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 진출 동시 압도적인 ‘글로벌 센터’ 파급력을 입증했다. 오는 12월에는데뷔 약 2년만에 독일,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4개국에서 ‘더보이즈2019 유럽 투어- 드림라이크(DREAMLIKE)’를 개최하고 유럽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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