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1.15 17:17 / 기사수정 2019.11.15 17:28
다니엘 레비는 최근 로즈에게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했다. 이에 로즈도 "계약 기간이 끝날 때까지 팀에 남을 것"이라며 세 선수와 같은 뜻을 내비쳤다.
결국 다니엘 레비의 지나친 욕심이 화를 불렀다. 레비는 과한 돈 욕심으로 과감한 투자를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선수들의 주급 또한 낮아 선수들의 불만이 많다. 선수를 팔 땐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이적료를 받아내기 위해 높은 이적료를 책정하기도 한다.
에릭센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구애를 받았지만 높은 이적료 때문에 이적이 불발됐다. 이에 선수들은 토트넘에 이적료를 쥐어줄 바에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우고 자유계약신분(FA)로 팀을 떠나는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에릭센은 높은 이적료 때문에 이적이 구체회 되지 않았다. 알더베이럴트와 베르통언 역시 이적 시장에서 루머가 있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세 선수 모두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난다면, 토트넘에겐 큰 충격이다. 또한 그들을 대체할 이적 자금도 준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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