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빼고 광내고' 박은석·나혜미 "좋은 기회, 감사하게 촬영 임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박은석, 나혜미가 '때빼고 광내고'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오후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KBS 드라마스페셜 2019 '때빼고 광내고'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박은석, 나혜미와 나수지 PD가 참석했다.

박은석과 나혜미는 왜 '때빼고 광내고'를 택했을까. 먼저 박은석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가는 역할을, 자극적인 게 아니라 소프트한 면이 있는 드라마를 할 수 있는 기회라 너무 좋았다. 다른 모습을 담고 싶어 하셔서 그런 기회를 준 거에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혜미는 "잘 접할 수 없었던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저랑 비슷한 부분도 많은 것 같고 도전해보고 싶었던 캐릭터였다"며 "감사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때빼고 광내고'는 특수청소 용역업체 직원과 오너로 만난 두 남녀가 범죄 현장 청소를 하다 묻힐 뻔했던 한 사건의 얼룩을 닦아내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 1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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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