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가게 운영 철학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조림백반집(청국장집) 사장에게 조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싿.
이날 조림백반집은 청국장집으로 바뀌었고, 백종원은 "제 생각에는 너무 늦게까지 장사하려고 하지 마라. 이 메뉴가 문제가 뭐냐면 저녁 장사에 닥친다. 대부분 청국장 전문점들은 오후 4~5시면 닫는다. 음식 장사는 마라톤이다. 돈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무리해서는 하지 마라. 적자 안 보면 되고 적당히 하면 된다"라며 조언했다.
특히 백종원은 "첫날 와서 조는 거 보고 안타까워 죽겠더라"라며 걱정했다. 이어 백종원은 "식당 하시는 사장님들의 제일 큰 현실이다. 저녁 장사에 손님이 있든 없든 기다리다가 늦게 닫는다. '죄송합니다. 여기까지만 받겠습니다'라고 하고 6시에 끊어라"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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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