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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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한혜진, 베트남 냐짱 맛집→온천까지…화끈 '답정너 투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1.12 06:43 / 기사수정 2019.11.12 00:28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한혜진의 '답정너 투어'가 시작됐다.

11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는 100회 특집을 맞아 베트남 냐짱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세윤이 특별 설계자로, 배우 이이경-이시아가 게스트로 등장해 함께 베트낭 냐짱으로 떠났다. 제작진이 제공한 공동 설계 비용은 100만 원이었고, 이 돈으로 3일을 설계해야 했다. 이에 한혜진은 "첫날부터 얼마나 피가 튈까, 안 먹으려 하고 못 시키게 하고 눈에 보인다"고 전했다.

이후 냐짱에 도착한 한혜진은 멤버들에게 "북부 수도 하노이, 중부에 다낭이 있다면 남부에는 냐짱이 있다"며 "혜진 투어의 컨셉은 '답정너투어'다"고 설명했다.

먼저 버스를 타고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했다. 가격은 1인당 3천 원으로 물도 무료로 제공됐다. 한혜진은 버스 밖에 펼쳐진 바다를 보며 "냐짱은 동양의 나폴리로 불린다. 진짜 핫하게 떠오르는 휴양지다"고 말했다.

또한 버스에서 내린 멤버들은 신호등이 없는 도로를 보고 놀랐지만 한혜진은 "가다가 멈추거나 방향을 바꾸면 절대 안 된다"며 "천천히 가면 알아서 피해간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멤버들은 택시를 타고 점심을 먹으러 출발했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베트남 쌈 '넴 느엉' 대표 맛집.  저렴한 가격으로 핫한 가게였다. 박명수는 "냄새가 너무 좋다. 먹기도 전에 식욕이 폭발한다"고 전했다. 

곧이어 넴 느엉이 나왔고, 멤버들은 "너무 맛있다", "처음 느껴보는 식감이다"며 감탄했다. 박명수는 "우리나라 돼지갈비 맛이 난다"고 덧붙였다. 푸짐한 한 상의 가격은 단 2만 4천 원이었다. 이용진은 "너무 싼 거 아니냐"고 놀란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베트남의 앙코르와트라 불리는 '포나가르' 이동했다. 한혜진은 "원래 목조 사원이었는데 계속된 침략으로 인해서 붉은 벽돌로 다시 지어졌다"며 "베트남이 캄보디아와 붙어있는데 캄보디아 건축 양식을 따온 사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머드 온천 리조트를 가기 위해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이때 이용진은 "택시를 너무 막 타는 거 아니냐"고 항의했고, 한혜진은 "얼른 택시에 타주세요"라며 답정너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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