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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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정지영 감독 "조진웅에게 경제 공부 하지 말라고 했다"

기사입력 2019.11.08 11:42 / 기사수정 2019.11.08 11:42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조진웅과 정지영 감독이 영화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휴가를 떠난 박선영을 대신해 배우 박정민이 스페셜 DJ를 맡았고, 영화 '블랙머니'로 돌아온 배우 조진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정민이 "두 분 모두 경제공부를 많이 하셨겠다"는 질문에 정지영 감독은"(조진웅에게) 공부를 하지 말라 그랬다"며 "온전히 시나리오에만 집중해서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그랬다"고 답했다. 그러자 조진웅은 "그래서 저 같은 놈이 했다. (공부를 안한) 저도 이해했으니 관객 분들은 정확히 따라오실 수 있을 것 같다"며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조진웅을 눈여겨보고 있었다는 정지영 감독은 "영화 '끝까지 간다'로 처음 조진웅의 연기를 접했다. '완벽한 타인' '독전' 등 출연작들을 보면서 조진웅이 '다양한 연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고 느껴서 꼭 저 친구랑 같이 (영화를)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캐스팅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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