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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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하루' 로운♥김혜윤, 키스로 사랑 시작…이재욱 한 발 늦었다

기사입력 2019.11.06 21:09 / 기사수정 2019.11.06 21:3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과 김혜윤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21회에서는 하루(로운 분)와 은단오(김혜윤)가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단오는 병원을 탈출해 학교로 달려갔고, 하루는 약속했던 날보다 며칠이나 지났음에도 여전히 은단오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루는 "보고 싶었어. 좋아해. 좋아한다고. 널"이라며 고백했고, 은단오는 하루에게 입을 맞췄다. 하루는 이내 은단오를 끌어안으며 키스했다.



이후 은단오와 하루는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고, 하루는 "힘들었지. 여기까지 오느라"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은단오는 "아니야. 네가 더 힘들었지. 나 올 때까지 기다리느라"라며 미안해했고, 하루는 "내가 말했잖아. 이제 아무 데도 안 갈 거라고. 네가 어디에 있건 내가 널 찾을 거라고. 이렇게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다음 스테이지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라며 진심을 전했다.



또 백경(이재욱)은 병원에 입원한 은단오를 위해 매일 꽃을 선물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게다가 백경은 잠든 은단오를 지켜보며 어린 시절을 떠올렸고, "은단오. 일어나"라며 홀로 괴로워했던 것.

특히 백경은 은단오가 병실에서 사라진 것을 보고 분노했고, 앞으로 하루와 은단오, 백경 사이에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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