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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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 몬스타엑스, 'FOLLOW'로 1위 차지 "넘어져도 꼭 다시 일어날 것" [종합]

기사입력 2019.11.05 19:2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몬스타엑스가 '더쇼'에서 1위를 차지했다.

5일 방송된 SBS 플러스 '더 쇼'에서는 11월 첫째주 1위가 공개됐다.

이날 1위 후보로는 몬스타엑스의 'FOLLOW',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송하예의 '새 사랑'이 각각 올라 트로피를 두고 격돌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은 몬스타엑스였다.

트로피를 거머 쥔 몬스타엑스 멤버 민혁은 "정말 1위가 기분 좋고 행복한 것 같다. 이 행복을 온전히 몬베베에게 전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이야기 했다.

주헌 역시 "여기서 라이브로 응원 많이 해주고 있는 몬베베들 정말 고맙다. 그리고 꼭 이야기하고 싶었던 게 있었는데 넘어져도 꼭 다시 일어나는 몬스타엑스 되겠다. 몬베베 덕분이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수상소감을 마친 뒤, 멤버들은 1위 트로피를 쥐며 함께 기뻐하는 것은 물론 팬클럽에게 공을 돌리기도 했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New Rules' 무대를 공개하면서 색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무대도 함께 공개했다.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는 뉴 웨이브(New Wave)가 더해진 신스 팝(Synth Pop) 장르의 곡으로, 나와 다르면서도 닮은 친구들을 만난 소년들이 함께하며 벌어지는 마법 같은 순간들을 담았다. 다섯 멤버의 밝고 힘 있는 보컬과 독특한 가사, 세련된 멜로디가 어우러져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한다.

이어 WayV(웨이션브이)의 무대도 공개됐다. 'MoonWalk' 무대를 통해 강렬한 매력을 자랑한 웨이션브이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이틀 곡 ‘Moonwalk’는 오케스트라 선율과 강렬한 트랩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곡으로, 가사에는 웨이션브이(WayV)만의 음악 색깔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8개월만에 돌아온 몬스타엑스 역시 6인조로 꾸려진 'FOLLOW' 무대를 공개했다.

지난달 28일 새 앨범으로 컴백한 몬스타엑스는 31일 원호의 채무 불이행과 과거 소년원 기록 등이 연이어 폭로되면서 탈퇴를 결정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1일에는 원호가 과거 대마초 흡연 의혹으로 조사를 받은 사실이 전해지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원호와 계약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셔누 역시 유부녀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논란은 물론 불법 촬영 유출 등으로 이목이 집중됐지만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컴백 직후부터 크고 작은 논란의 중심에 섰던 몬스타엑스였지만, 이날 셔누를 비롯한 6명의 멤버들은 문제 없이 무대를 마무리 했다.

한편 '더쇼'에는 1THE9, A.C.E, ARIAZ (아리아즈), BDC, HINAPIA (희나피아), MONSTA X, N.Flying, OnlyOneOf, TOMORROW X TOGETHER, VAV, WayV(威神V, 웨이션브이), WE IN THE ZONE, 송하예, 영재 (YOUNGJAE), 온앤오프 (ONF), 트리스가 출연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플러스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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