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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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디트·아이즈원→골든차일드·아스트로, 11월 가요계 컴백 러시 [엑's PICK]

기사입력 2019.11.05 14:50 / 기사수정 2019.11.05 14:1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연말을 앞둔 11월, 가요계 컴백 러시가 이어진다. 아이돌 그룹부터 솔로 가수들까지 많은 아티스트들이 11월 컴백을 알려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빅톤, 한승우 제외한 6인 체제로 컴백

빅톤은 지난 4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노스텔지어(nostalgia)'를 발표하며 1년 6개월의 공백을 끝내고 컴백했다. 이번 활동은 한승우를 제외한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의 첫 6인 체제 활동으로 컴백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새 앨범 '노스텔지어'는 지나간 사랑과 사람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그리운 밤'은 싱글 '오월애'를 잇는 아련한 가사와 파워풀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이외에도 '뉴 월드(New World)' '걱정이 돼서' '히어 아이 엠(Here I am)' '핸즈 업(Hands Up)' 등 총 6곡의 다채로운 장르 곡들을 채웠다. 


◆밴디트, 첫 미니 'BE!'로 화려한 도약

밴디트(BVNDIT, 이연 송희 정우 시명 승은)은 5일 첫 번째 미니 앨범 'BE!'를 발표한다. 'BE!'는 밴디트가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자 데뷔 후 처음 발표하는 미니 앨범이다. 현재 밴디트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매력 'BE'와 성장을 통해 자신들의 색으로 물들이며 모두를 사로잡겠다는 앞으로의 목표 'TO BE' 두 가지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타이틀곡 '덤(Dumb)'은 뭄바톤 리듬 위로 더해진 선율이 인상적인 라틴 일렉트로팝 장르의 곡이다. 이별이 가까워져만 오는 슬픔과 이로 인해 고조되는 감정을 이국적인 악기 및 풍성한 화성으로 표현했다. 중독성 강한 사운드는 물론 붉은 노을처럼 뜨거웠지만 저물어 식어가는 사랑의 온도를 되돌리고픈 마음을 담은 가사 등이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현아, 매력 만개한 '플라워 샤워'

현아는 5일 새 싱글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를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2년 만에 컴백하는 현아의 신곡 '플라워 샤워'는 뭄바톤 리듬에 묵직한 808 베이스, 퓨처한 사운드의 합이 테마를 이루는 곡이다. 현아의 보컬이 더해져 퓨처 뭄바톤 팝댄스 뮤직이라는 새로운 스타일로 탄생했다.

도입부 '뚜두두두'만으로도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 것은 물론 절제된 비트와 세련된 사운드로 현아 특유의 섹시하고 러블리한 매력이 한껏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밝은 사운드와 대비되는 삶의 화려한 한때를 피고 지는 꽃에 비유한 가사는 현아 본이의 이야기로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던, 청춘의 진지한 독백

던(DAWN)은 5일 첫 싱글이자 자작곡인 '머니(MONEY)'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신곡 '머니'는 던이 갖고 있는 돈에 대한 생각들을 담아낸 노래로, 담백한 보컬과 타이틀한 랩이 특징이다. 청년과 어른 사이, 청춘의 시간 속에서 돈의 가치에 대한 진지한 물음들을 던진다.

곡을 이끌어가는 피아노 선율 위로 묵직한 신스 베이스와 드럼 비트의 후렴구, 또 곡을 풍성하게 채워주는 드럼 필인이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후반부 이어지는 던의 호소력 짙은 샤우팅은 곡이 끝난 후에도 진한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아이즈원, 풍성하게 꽉 채운 첫 정규 '블룸아이즈'

아이즈원은 11일 첫 번째 정규 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를 발표하며 컴백한다. '블룸아이즈'는 아이즈원 첫 정규인 만큼 타이틀곡 '피에스타(FIESTA)'를 포함해 총 12트랙으로 꽉 채웠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아이즈원의 다양한 유닛 구성을 엿볼 수 있는 수록곡이 담겨 컴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존에 선보인 적 없는 색다른 유닛 조합으로 어떤 매력을 드러낼지 팬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골든차일드, 색다른 이미지 변신 선언 '리부트'

골든차일드(Golden Child)는 18일 첫 번째 정규 앨범 '리부트(Re-boot)'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데뷔 2년 만에 발표하는 골든차일드의 첫 정규 앨범으로, 앨범 타이틀과 같이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이제껏 본 적 없는 골든차일드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트로, '블루 플레임'으로 색다른 변화 예고

아스트로(ASTRO)는 첫 번째 정규 앨범 '올 라잇(All Light)' 이후 10개월 만에 새 미니 '블루 플레임'을 발표하며 가요계 컴백한다. 이전 앨범에서 청량 섹시 매력으로 많은 사랑 받았던 아스트로는 이번 컴백 활동에서 또 다른 매력을 예고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MNH엔터테인먼트, 피네이션, 오프더레코드, 울림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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