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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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차트' 뉴이스트 렌 "패션에 관심? 돈 많이 들어 거리 멀어져"

기사입력 2019.11.04 15:40 / 기사수정 2019.11.04 15:45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슈퍼리치의 성공 비결로 '단벌 패션'이 화두에 올랐다.

4일 방송되는 JTBC2 ‘호구의 차트’ 10회에서는 MC들이 ‘역대급 슈퍼리치들의 성공 비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호구의 차트’ 녹화에서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의 성공 비밀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슈퍼리치 계 단벌 신사로 알려진 마크 저커버그는 시간 절약을 위해 회색티만 고집한다는 것.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강지영 아나운서는 렌에게 “아이돌이니 패션에 관심이 있지 않냐”라며 물었다. 렌은 “원래 관심이 많았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더라. 그래서 패션과 거리가 멀어졌다”라고 진지하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또 다른 슈퍼리치 빌 게이츠의 성공 비밀로 ‘앞으로 일어날 악몽을 메모하는 습관’도 공개됐다. 장성규는 “중요한 일을 시작할 때 최악의 상황을 생각한다”라며 빌 게이츠와 자신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장성규는 평소 보수적인 스타일”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들은 각자의 재테크 방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대화 중 전진은 “성규 씨는 비트코인에 안 좋은 추억이 있지 않냐”라고 물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제작발표회 때 비밀을 지켜달라고 얘기했더니 아직까지 아내가 모르고 있는 것 같다”라며 “비밀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전 국민을 향한 인사를 전해 출연진의 폭소를 터뜨렸다.

‘호구의 차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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