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배우 권상우가 영화 속 복근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신의 한 수:귀수편'으로 돌아온 배우 권상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시사회로 먼저 영화를 봤는데, 영화가 끝나고도 눈 앞에 권상우씨 복근의 잔상이 남아있었다"는 청취자의 영화 관람 후기에 권상우는 "촬영 내내 캐릭터에 맞춰서 운동을 열심히 했어야 했다"며 "3개월 동안 체중 감량을 진행하면서 지방 촬영을 할 때도 감독님이랑 배우들이랑 밥 한끼를 제대로 못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권상우는 "촬영이 끝나면 매니저랑 같이 지방 헬스클럽을 전전하며 다녔다. 외로운 싸움이었다"며 "그래서 더 정이 가는 영화"라고 당시 심정을 밝혀 웃음과 함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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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